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집중교육(캠프)’에 참여한 거제공고 학생들. @거제공고 제공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집중교육(캠프)’에 참여한 거제공고 학생들. @거제공고 제공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오민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집중교육(캠프)’에 참여했다.

교육부·특허청·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무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거제공고는 지난해 열린 제12기 IP마이스터 프로그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특허청장상·한국특허정보원장상·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 등을 휩쓸었다.

올해도 중간 선발과정에서 전국 100팀 내 3팀이나 선발돼 2박3일 동안 열린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집중교육(캠프)’에 참여한 거제공고 학생들. @거제공고 제공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집중교육(캠프)’에 참여한 거제공고 학생들. @거제공고 제공

이번 제13기 프로그램 집중교육(캠프)에서는 기존 아이디어 개선 및 구체화를 위한 기초 이론 습득과 프레젠테이션 구성 능력·자료 작성 실습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팀별 변리사의 전문가 개별코칭이 더해져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특허를 낼 수 있는 수준까지 전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전국의 특성화·마이스터 학생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도 됐다. 

이번 캠프에 ‘갭조절 마그네틱 베이스’라는 아이디어로 참가한 서찬원(3학년) 학생은 “기계과임에도 전기과·용접과 친구들과 함께 연합해 아이디어를 구상해 직접 특허를 내는 활동을 했다”며 “하다 보니 다른 전공에 대한 관심도 커졌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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