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총 2168명 응시 예정
남자 1만4961명·여자 1만4384명
경남전체 지난해 대비 793명 감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대비 793명이 감소한 총 2만9345명이 지원했다.
거제시 지원자 수는 졸업자 389명과 졸업예정자 1779명으로 총 2168명이며, 지역내 6개 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8월24일부터 9월8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 성별로는 남자 1만4961명(51.0%), 여자 1만4384명(49.0%)이다. 이중 △졸업예정자 2만2582명(77.0%) △졸업자 6050명(20.6%) △검정고시자·기타 학력인정자 등 713명(2.4%) 등으로 집계됐다.
경남지역 전체 수능인원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졸업예정자는 줄었다. 하지만 졸업자·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23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는 졸업예정자 2만4013명(79.7%), 졸업자 5488명(18.2%), 검정고시자·기타 학력인정자 등 637명(2.1%)으로 총 3만138명이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창원지구 9616명 △진주지구 5146명 △통영지구(거제·고성포함) 3614명 △거창지구 1008명 △밀양지구 1133명 △김해지구 5262명 △양산지구 3566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양산만 조금 증가했고, 창원·진주·통영·거창·밀양·김해는 모두 줄었다.
2024학년도 수능시험은 오는 11월16일이며, 성적은 12월8일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