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초등 저학년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킹콩플로서 축구교실(상문동 소재)에서 주 2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축구수업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축구교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부족했었던 아동들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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