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거제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거제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거제경찰서 제공
6일 오후 거제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거제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거제경찰서 제공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6일 오후 경찰서 강당에서 ‘2023년도 거제시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는 박종우 거제시장(의장)과 김명만 거제경찰서장(부의장)·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시민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위촉과 거제시 치안현황·중점추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상동기범죄 예방 대책과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을 의제로 각 기관·단체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 허순배 회장은 “최근 공원·등산로 이용에 방범시설 등이 없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거제시장과 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명만 서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범죄가 횡행하면서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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