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도, 아이도 우리 가족 모두 최고가 된 하루’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옥)는 지난 2일 삼성중공업(주) 휴센터체육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을 위해 ‘우리 엄마 최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진출을 독려하고 고용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0여가정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아체육활동과 협업 기관인 소원의항구·한국야쿠르트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과 센터를 통해 창업한 카페잠언·베리굿·아티스틱미용학원 등이 함께 해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이어달리기·대형 에어바운스 등의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미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몸을 부딪히며 함께 시간을 보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옥 센터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거제 여성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는 일이 없도록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원스톱 취업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기업체 협력망 구축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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