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8월 피움교실(부산 키자니아)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해윤’의 연합 페스티벌 ‘옥상 버스킹’을 열었다.
피움교실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참가자 모집형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54가지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부산 ‘키자니아’에서 진행됐으며,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피움교실 참가자들은 “직업체험을 통해 키자니아 전용화폐인 ‘키조’를 받는 것이 재밌었고, 새로운 친구와 언니·누나·형·오빠를 사귀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행사 이후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옥상에서 1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해윤’의 옥상버스킹인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옥상버스킹은 문화의집 소속 밴드와 댄스동아리 청소년 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옥상버스킹 공연을 펼친 청소년은 “옥상에서의 공연이 너무 낭만적이었고, 우리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문화의 집을 이용해 자신의 끼를 펼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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