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31일 양일간 장목면 궁농항 및 저도 일원서
거제문인협회 주최, 국내 유일 선상에서 열리는 문학제

제25회 선상문학제 홍보지 @거제문인협회
제25회 선상문학제 홍보지 @거제문인협회

거제선상문학제가 오는 31일과 31일 양일간 장목면 궁농항 및 저도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문인협회(회장 김삼석)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상에서 개최되는 문학제로 그동안 지역 문학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첫째 날 행사는 장목면 궁농항 일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유람선 승선접수와 함께 △문협회원 궁농항 해변 시화전시회 △문학지 전시회(무료배포)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사진촬영 및 싸인회) △유람선 승선 △장목예술중학교 JM K –POP 초청공연 △개막식 △문학특강(이달균 시조시인)△파도에 그린 수채화△선상불꽃 축제 등이 열린다. 

특히 이번 문학제의 축하 무대인 ‘파도에 그린 수채화에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박서현 시인과 김태근 시인의 시낭송 △소프라노 황윤정과 테너 장진규의 성악△ 김동혁 색소폰 공연△댄스스포트 공연 △거제가수 옥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 문학제는 저도에서 시작된다. 저도에선 김호운 소설가와 김재도 저도 유람선 대표의 문학 강연에 이어 역대 대통령의 별장 인근을 둘러보는 문화 산책이 열리며 거제문협 회원의 시화전은 행사 이후 일주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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