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거제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건강줄넘기 대회에 참가한 800여명의 학생들이 개회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이 지난달 30일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2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거제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지역 초·중학생 800여명이 참석, 서로간의 기량을 겨뤘다.

도교육청의 체육비전인 1080운동(10대 체력 80대까지)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 줄넘기, 단체줄넘기, 창작줄넘기(음악 줄넘기)등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단체 줄넘기와 음악을 줄넘기에 접목해 즐거움을 더했던 창작줄넘기(음악줄넘기)는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찬재 거제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정하게 대회에 임해 경쟁이 아닌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부종목별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오는 25일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교육감배 건강줄넘기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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