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달 29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초·중학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친환경 무상급식추진협의체는 시 사회복지과장, 도·시의원, 참교육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 거제지역 학교 영양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남교육청과 거제교육청의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급식지원조례 개정, 지자체 등의 외부재원 확보 방안,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거제교육청 관계자는 “2008년 무상급식 실시 후 학부모 부담이 초등학교 57%, 중학교 22% 경감됐다”며 “앞으로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추진 협의체를 적극 가동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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