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4개 청소년수련시설(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고현·아주·옥포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아주청소년문화의집 4층 강당에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교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자리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우만세) △고현청소년문화의집(도담) △아주청소년문화의집(조타) △옥포청소년문화의집(가온) 등 4개 기관이 모였다. 

이날 활동은 △2024년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 간담회 △레크레이션 △시설라운딩 △위원회별 발표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옥포청소년문화의집·거제시청소년수련관) 사례 공유 △퍼실리테이션 전문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거제시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도 참여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교류활동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의거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모니터링·캠페인 활동·축제 부스 운영 등 청소년활동 및 참여활동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마련된 법적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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