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공무원의 청렴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3·4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2023년 외부청렴도 자체 조사 등을 바탕으로 부정청탁·특혜제공·부당지시·인사·갑질 및 예산 부당집행 등 거제시 내·외부청렴도의 각종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부서 맞춤 청렴 컨설팅‧청렴교육 및 워크숍‧청렴해피콜‧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다.

박종우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서로 인사하고 상호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조직문화 개선으로 내부청렴도도 올리고 직원 만족도도 올리는 시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