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내 뇌병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뇌병변 장애인 건강UP교실’을 운영한다.

시보건소 보건홀에서 5주간 진행되는 이 건강교실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가 △우울예방·관리 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담당 팀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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