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태풍 대피 태세에 들어갔다. 북상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는 10일부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8일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미비한 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했다.

먼저 지난 집중호우로 유실된 다포-여차 구간, 함목-다대구간 복구 상황을 둘러보고 추가 피해 우려는 없는지 살폈다.

이어 국도 14호선 일대와 소동 단구간 확장공사현장을 찾아 법면 토사붕괴 우려 구간에 안전시설물 보강을 추가로 지시했다.

이밖에도 박 시장은 태풍 피해가 잦은 여차항 시설물을 점검하고 거제 댕수욕장에 조성된 천막 등 편의시설 철거작업을 지켜보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및 호우상황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8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태풍 카눈을 대비해 지역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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