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원간호사회(회장 조정의)는 지난 19일 창원푸른요양병원(원장 염홍철)에 사회공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병원간호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돼 목욕용품과 세탁세제 등을 창원신장장애협회에 전달 할 계획이다. 

경남병원간호사회 사회공헌지원금은 회원 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목적로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3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푸른요양병원과 메트로병원·새통영병원이 선정돼 창원지역 아동복지시설과 통영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조정의 회장은 “회원들이 준비한 기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많은 사회에 공헌하는 경남병원간호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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