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탄생을 도운 거제소방서 양혜민, 마민정, 전재범 구급대원(사진 왼쪽부터)들과 아이엄마의 감사 손편지. @거제소방서 제공
새생명 탄생을 도운 거제소방서 양혜민, 마민정, 전재범 구급대원(사진 왼쪽부터)들과 아이엄마의 감사 손편지. @거제소방서 제공

119구급대의 신속한 도움으로 새 생명을 무사히 탄생시킨 산모 가족이 출산 100일을 맞아 거제소방서에 감사의 손편지와 떡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3월14일 오전 5시 A씨는 출산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병원 이송으로 A씨는 이날 낮 12시35분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A씨 출산 100일을 맞아 지난 7일 옥포119안전센터에 돌떡과 손편지를 전달하면서 “덕분에 무사히 이쁜 아이가 태어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출동한 옥포119안전센터 소속 양혜민‧마민정‧전재범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줘 보람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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