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정기회의 열어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논의

30일 오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30일 오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조욱성)는 30일 오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대행기관장·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 주제로 열린 이번 2분기 정기회의에서는 △북한 주민 인권개선을 위해 우리 정부가 국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적으로 한국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주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후 단체기념촬영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3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후 단체기념촬영 모습. @거제민주평통 제공

이어 제20기 거제시협의회 활동성과 보고와 ‘2023년 자문위원 평화통일 역량 강화 백두산기행’ 소감문을 노재하·이상훈 위원이 발표했다. 이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 및 수렴하는 기타토의와 단체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조욱성 회장은 “민주평통 제20기가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거제시협의회는 2여년동안 의미 있는 통일활동 사업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해왔다. 자문위원들의 협조와 참여가 없었으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통일활동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열정적·역동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협조·동참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