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윤성규 거제현대서비스 대표(사진 왼쪽)와 윤숙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제공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과 거제현대서비스(대표 윤성규)는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들의 차량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차량점검 및 정비 시 협약우대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우대서비스는 복지관 이용자·가족(배우자 또는 부모) 등 대상이며, 기술료의 20%를 할인감면을 받을 수 있다. 단 감면서비스 이용 시 복지관으로부터 복지관 이용확인서를 발급받아야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윤숙이 관장은 “지난 장애인의날 복지관 이용자·가족들의 차량 무상점검에 이어 앞으로도 차량 점검과 정비 시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주는 거제현대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성규 대표는 “장애인 고객들중 간혹 차량 점검·정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있었는데 이번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거제현대서비스(블루핸즈 거제현대서비스지점)는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당사자 및 가족 10세대에게 차량 무상점검을 지원했으며, 차량소모품 교체 및 전반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