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 나가자”

김동관 부회장이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김동관 부회장이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관 부회장은 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김 부회장은 새롭게 선임된 설계 생산 임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생산본부·기술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새로 보임을 받은 신임 팀장들과는 오찬을 함께 했다.

김동관 부회장이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한화오션 부스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김동관 부회장이 MADEX(국제해양방위산업전) 한화오션 부스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김동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한화오션 이사회에 합류, 한화오션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 나가자”고 독려했다.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이날 김 부회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을 직접 만나니 열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화오션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이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팀장들과의 오찬에서는 “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변화의 전파자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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