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지난 2일 심강보 창원대 교수 '기사쓰기' 교육

지난 2일 오전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사별연수 일환으로 심강보 강사가 기사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아 기자
지난 2일 오전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사별연수 일환으로 심강보 강사가 기사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아 기자

거제신문은 지난 2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사별연수로 기사쓰기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강보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초빙해 ‘리드와 칼럼쓰기의 맥-내러티브 기사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진행됐다.

강의는 △내러티브 기사는 어떤 것이 있나  △기사 아이템을 어떻게 찾는 것이 유용한가 △기사의 리드를 잡는 법과 기사의 형태에 따른 리드쓰기 △챗GPT를 활용한 리드 쓰기 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일 오전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사별연수 일환으로 심강보 강사가 기사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아 기자
지난 2일 오전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사별연수 일환으로 심강보 강사가 기사쓰기 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아 기자

심강보 강사는 “기사는 지역에서 이슈가 되는 것으로 잡아야 한다”며 “KISS(Keep It Simple Shot) 이론인 간결하고 짧게 끊어서 쓸 것과 천칭구조 이론인 첫 문장과 마무리 문장이 서로 대등하도록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자는 기사를 쓸 때 현장을 직접 찾아야 한다”면서 “기사는 리드를 통해 내용을 빨리 알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리드가 중요하며, 수식어를 많이 사용하면 기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심 강사는 본사 칼럼과 기사에 대한 제목·리드잡기·맞춤법·주어와 술어 관계 등을 함께 평가·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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