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류정남 사진작가의  ‘스마트폰 사진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 모습. @김은아 기자
지난 1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류정남 사진작가의 ‘스마트폰 사진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 모습. @김은아 기자

거제신문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류정남 사진작가를 초빙해 ‘스마트폰 사진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를 했다.

이날 교육은 사진의 용어 이해와 휴대폰 카메라 설정·프로설정·촬영방법·구도의 기본 등에 대해 배우고 셔터속도를 저속과 고속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류정남 강사는 핸드폰 카메라 프로모더에서 감도(ISO)와 스피드(속도)를 다양하게 조절해 주변을 흐리게 하고 찍고자 하는 물체를 또렷하게 나타내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인터뷰 인물 촬영시 자연스러운 자세 연출 방법과 행사장 촬영 등에 다양한 구도로 촬영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각자 핸드폰으로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했다. 

지난 1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류정남 사진작가의  ‘스마트폰 사진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 모습. @김은아 기자
지난 1일 거제신문 회의실에서 열린 류정남 사진작가의 ‘스마트폰 사진 활용’에 대한 사별연수 모습. @김은아 기자

류 강사는 “카메라의 3대 요소는 조리개, 셔터속도, 감도(ISO)다”며 “화이트발란스는 계절마다 색온도가 달라지는데 겨울이나 아침에는 파란색을, 가을이나 저녁에는 노란색을 띈다. 5200이 가장 아름다운 색을 나타내는데 요즘 맑은 날씨가 그에 해당된다”라고 말했다.

또 “구도는 사진을 봤을 때 안정감이 있게 하고 사진에 생각을 담아야 나만의 작품이 된다”며 “같은 장면도 가로컷과 세로컷 등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구도로 찍되 기사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찍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정남 사진작가는 지난 2021년부터 본지가 기획연재중인 ‘류정남 사진작가와 '거제 한 컷' 찾기’에서 전문사진작가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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