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재향군인회(회장 황인철·여성회장 이정화)는 지난 25일 고현동에 있는 목욕탕과 문동 식당에서 지역내 어르신 9분을 대상으로 목욕과 식사봉사를 했다.

이날 수혜자인 어르신들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았으며 재향군인회 남성회원 10명과 여성회원 14분 등 24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혼자서 생활하시거나 돌봐줄 친인척이 없고 지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황인철 회장은 “부모님을 씻겨 드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목욕봉사를 했으며 앞으로 재향군인회가 더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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