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협조자·우수직원 포상…장승포 일대 환경정화 활동도

지난 17일 경남남부세관이 개청 58주년 기념식 가진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경남남부세관
지난 17일 경남남부세관이 개청 58주년 기념식 가진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경남남부세관

경남남부세관(세관장 손영환)은 지난 17일 개청 5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삼성중공업(주)과 우수공무원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세관 전 직원이 함께 마약밀수 근절 홍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승포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영환 세관장은 “1965년 개소 이래 조선해양산업의 중심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선배·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사회 경제, 더 나아가 국익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항상 고민해보고 국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관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달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경남남부세관이 개청 58주년 기념식 가진 후 마약밀수 근절 홍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남남부세관
지난 17일 경남남부세관이 개청 58주년 기념식 가진 후 마약밀수 근절 홍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남남부세관

한편 경남남부세관은 지난 1965년 4월17일 마산세관 장승포출장소 개소해 1980년 6월14일 장승포세관으로 승격됐으며, 1995년 2월24일 거제세관으로 개칭됐다. 

이후 2016년 1월18일 경남남부세관으로 조직 개편되면서 거제시를 비롯해 통영시·고성군(하이면 제외)을 관할하는 조선산업 조세공장 특화세관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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