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와 거제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10일 지역 청소년 역사·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5월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역사문화 탐방 △학교와 연계하는 ‘거제의얼’ 역사 프로그램 △메이커 역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부 소장은 “미래 인재 거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재미있는 거제역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 것을 의미 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미희 관장은 “거제역사문화연구소와 협력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육의 다양성을 꾀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기에 유익한 역사 교육을 통해 미래 거제시를 이끌어 갈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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