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50가족, 15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동반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복 입는 법, 큰절·평절 배우기, 차례예법, 다도예법, 제기차기, 윷놀이, 전통차 시음, 한복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친구와 가족과 함께 인절미를 직접 썰어 시식해 보기도 하고 자신의 손으로 송편을 빚으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했던 최혜영양(거제중 2년)은 “한복을 입고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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