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협력사인 ㈜인트러스트에너지솔루션 김성휘 대표가 '아시안프랜즈'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의 이번 성금 기부는 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 대외협력위원장을 지내면서 지구촌 봉사에 앞장서면서 몸에 밴 평소 철학을 실천으로 옮긴 것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의 이정식 이사장과 박복주 대표가 보여준 사랑나눔과 봉사에 감명받았다. 협회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또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젊은 사업가로서 '나누는 성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고통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기부했다"면서 "사랑과 봉사 정신이 전쟁의 공포와 참혹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안프랜즈'는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빈곤과 환경의 재양으로부터 고통받는 아시아지역 이웃들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시아 빈곤지역 활동가들과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룰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지구촌 시민의식 고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NGO다.

또 ㈜인트러스트에너지솔루션은 해양플랜트·선박구성 부분품 제조업·기타 선박 건조업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대우조선해양 협력사다.  

2015년 창업해 2016년에는 현대중공업 사외업체등록을 시작으로 2017년 미국 GE(General Electric)사의 한국 공식협력사 등록, 2019년 이태리 Baker Hughes와 AP(Asia Pacific)공식부품 공급계약 체결, 2022년 중소벤쳐기업청이 선정한 유망수출중소기업 지정 등 국내외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성장하는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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