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거제소방서 옥포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거제시 옥포동 소재 작은예수의집을 방문해 김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소방서
지난 8일 거제소방서 옥포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거제시 옥포동 소재 작은예수의집을 방문해 김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거제소방서

거제소방서 옥포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강연)는 지난 8일 옥포동 소재 작은예수의집을 찾아 김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옥포여성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작은예수의집 정기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이후 약 4년만에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 21명이 참여해 작은예수의집에서 김밥을 직접 말아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연 대장은 “오랜만에 김밥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작은예수의집 식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여성의용소방대는 매월 1회 장애인 복지시설인 작은예수의집을 정기 방문해 목욕·세탁·실내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위문 행사를 30년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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