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 논의

지난 15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의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 민주평통 제공
지난 15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의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 민주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조욱성)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에는 자문위원·대행기관장·관련공무원 등 45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1월에 받은 ‘2022년 의장표창 및 경상남도지사 표창’ 등을 전수했다.

의장표창은 정재헌 청년분과위원장(개인)·거제시협의회(단체)가 받았으며,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진정호 위원이 수상했다.

이어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열린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2023년 북한의 신년  메시지와 남북관계 전망 △도발 억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 ‘담대한 구상’ 등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의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 민주평통 제공
지난 15일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의 ‘2023년 1분기 정기회의’ 모습. @거제 민주평통 제공

또 2023년 거제시협의회 주요사업 추진계획 안 보고와 기타토의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수렴시간 등이 이어졌다.

조욱성 회장은 “지난 2022년 유공자문위원 의장표창과 경상남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자문위원께 축하드리고, 의장표창 단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앞전 기수회장들의 노고와 자문위원들의 땀과 노력의 성과로 단체표창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일활동에 있어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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