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상공인 보호 연구회 등 5개 연구회 활동계획 심의

지난 1일 열린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원연구단체 심의 모습. @거제시의회 제공
지난 1일 열린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원연구단체 심의 모습. @거제시의회 제공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민)가 지난 1일 위원회를 열고 5개의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서를 심의·의결했다.

의원연구단체란 의원의 전문적인 정책개발과 입법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특정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5명 이상 의원으로 구성돼 토론·간담회 및 심포지엄 개최와 현지조사·자료수집, 전문가 연구용역 등의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한다.

이번에 심의·의결한 의원연구단체는 △거제시도시브랜딩 및 관광문화산업 발전연구회(대표 김영규)-도시마케팅 및 브랜딩 관련 정책 개발 △거제소상공인 보호연구회(대표 이미숙)-소상공인 사업장 경쟁력 강화 및 지원 방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제역사관광 연구회(대표 노재하)-지역 역사와 문화발굴·홍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거제문화체육 연구회(대표 조대용)-거제 문화·체육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 및 문화·체육인들의 권익향상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정책 연구회(대표 한은진)-기후변화에 대한 거제시의 정책연구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 등을 하는 5개 연구회다.

김선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제9대 거제시의회의 첫 연구단체가 거제시책과 맞물린 주제가 많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가 시민의 행복과 거제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을 소관하고 거제시의회의 운영과 제도·규정을 총괄하는 상임위원회로, 행정복지위원회·경제관광위원회와 함께 거제시의회 3대 위원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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