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성금품을 전달했다. @김은아 기자
20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성금품을 전달했다. @김은아 기자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떡국떡과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계속된 거신봉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신문사에 들어온 선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거제시 동부면 소재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또박이쉼터’와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 2개 시설을 방문해 떡국떡과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

20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성금품을 전달했다. @김은아 기자
20일 거제신문봉사회가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내 복지시설 2곳에 성금품을 전달했다. @김은아 기자

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시설을 찾는 온정의 발길이 줄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찾아와줘 고맙다”면서 “받은 온정을 함께 나누고 설날에 떡국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작은 봉사지만 지역 언론사로써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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