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옥선)는 17일 설을 맞아 지역내 소외·취약계층을 찾아 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회원·봉사자 6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기초수급대상·조손·장애인 가정 등 50여가구를 방문해 청소·빨래 봉사를 진행했으며, 독거노인·어르신들에게는 말벗도 해드리기 봉사를 펼쳤다.

김옥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설을 보낼 어려운 분들의 가정을 찾아 청소·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신현농협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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