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흥미 갖고 논술에 접근 할 수 있게 구성

이복규 거제고등학교 교사가 논술교과서를 발간했다.

서울시교육청의 검인증을 받아 출간된 논술교과서는 최근 대학입시에서 통합논술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논술이 정규교과목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일선 교육현장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고등학교 논술의 과정’은 논술이 딱딱하고 어렵다는 통념과는 달리 만화와 소설, 영화, 신문 등 각종 매체를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구성하는 등 실제 생활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 논술에서 요구하는 주요 개념들을 적절하게 다루면서 실제 대입 논술 쓰기에 대비하는 등 실전용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특히 대표집필자인 고려대학교 노명완 교수(국어교육과)는 대학수능시험 출제위원장과 채점위원장을 다년간 역임했다는 점에서 교과서의 활용도와 신뢰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