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 사등초등학교 진입로 주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펜스가 파손돼 한 달째 방치되고 있다. 이 길은 지석마을에서 사등초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등굣길이라 빠른 보수가 필요함에도 방치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지금은 방학 중이라 등하교 학생들이 없어서 사고 발생 위험이 없다지만 등교가 시작되면 다양한 사고 위험에 학생들이 방치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 사고는 나기 전에 미연 방지가 정답이다. 개학 전 꼭 보수공사가 완료돼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어른들이 나서야 한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