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거제시추모의집은 오는 설 연휴 동안 원활한 운영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안시설 자체방역 지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용객은 이번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자율 입장이 가능하다.

추모의집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연장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 △방문인원 제한은 없으나 입장 마감시간 오후 5시30분까지 입장 요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참배시간 15분 제한(개인방역 및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 요청) △편의시설 폐쇄(휴게실, 제례실),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불가 △봉안 제외 한 대면업무 및 서비스 중단(위패 주문접수 불가) △마스크 미착용자, 유증상자 출입 제한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 동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운영시간을 참고해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또 제례실 전면폐쇄로 제를 지낼 수 없으며,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거제시추모의집은 지난 2010년 5월 개관한 봉안(납골)시설로서, 총 2만3232기 봉안이 가능하며, 사등면 지석로 219-38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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