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 성황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린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재부 연초면향인회 제공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린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재부 연초면향인회 제공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회장 정덕수)는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내빈·향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송년의밤 행사를 겸한 이날 정기총회는 향인간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박용택 재부거제향인회 회장·주정운 연초면 면장·연초면 기관단체장 다수와 재부 각 읍면 회장 등 20여명의 내빈들과 재부 연초면향인회 고문·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김치홍(명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개회사·대회사·축사·임원개선·취임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린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재부 연초면향인회 제공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린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재부 연초면향인회 제공

정덕수 회장(40·41·42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내빈 및 향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시국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 성적으로 성원을 보내줘 연초면향인회가 더욱 발전했다”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향인들의 훈훈한 정을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철도와 공항이 갖춰져서 미래에는 거제시가 명실상부 동남권의 중심도시 또한 국제도시가 되는데 그런 거제, 자랑스런 거제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은 “박종우 시장이 거제시정을 잘 이끌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또한 적절하게 견제해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축사했다.

박용택 재부거제향인회 회장은 “화합과 단결이 잘되는 으뜸 연초면으로써, 지역구 국회의원·시장·시의회 의장을 한꺼번에 모두 배출한 훌륭한 면”이라고 축하하면서 “선·후배가 똘똘 뭉쳐 화합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린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재부 연초면향인회 제공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시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열린 재부 거제시 연초면향인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모습. /재부 연초면향인회 제공

주정운 연초면장은 참석한 연초면 기관단체장들을 소개했고, 연초면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29‧30대 회장을 역임한 옥치남 고문은 황금기를 맞이한 연초면의 긍지를 살려 보다 화합되고 발전하는 향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양수(덕치)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 깊은 단체를 맡은바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향인들의 화합과 단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정덕수 이임회장‧김양수 취임회장‧박종우 거제시장 등이 케이크를 절단하고 만찬 및 행운권 추첨이 이어 향인들의 건승을 비는 건배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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