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월례회
2023년 정기총회 2월21일 함양서 개최키로

지난 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지협 12월 월례회. /고성신문 제공
지난 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지협 12월 월례회. /고성신문 제공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하현갑·고성신문 대표)는 지난 6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통영여자고등학교장을 역임한 최병헌 전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을 교육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다음 정기총회를 내년 2월7일 이사회를 열어 결산·감사를 진행한 후 2월21일 함양에서 열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원사들은 공동기사를 통해 경남 소식을 각 지역에 알리고 연합광고와 거제신문의 역사달력처럼 다양한 수익 창출 콘텐츠 개발에 힘을 모으자고 입을 모았다.

하현갑 회장은 “사천이 우주항공청 설립을 앞두고 있다. 경남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산업의 선도주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경지협도 사천시의 항공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상생의 역할을 하겠다”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월례회를 통해 경지협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에 돌아가서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례회에 앞서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과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경지협 회원사들을 격려·환영했다.

이상훈 사천부시장은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17개 신문사의 연합체로써 경남지역 언론의 역할 제고와 시군의 주요 현안을 심층 취재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금도 정론직필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윤형근 의장은 “경지협은 경남 곳곳의 여론에 중심이 돼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돼 왔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대안 제시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민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희망찬 언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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