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농협은 최근 거제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관련한 응급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대우병원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여 비상상황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들의 실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총 6회에 걸쳐 매일 40명씩 12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승포농협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우병원 소속 간호팀장 및 소속 간호사들이 강사로 나서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등 유사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승포농협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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