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지난 10일부터 지역의 10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서 장수상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는 1997년에 제정된 노인의날 (10월2일)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효자·효부·장수상 상패와 소정의 상품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장수상을 받은 어르신은 △거제면 박*점(102세) △둔덕면 제*순(102세)·이*이(101세) △사등면 이*지(100세)·진*금(103세) △장목면 김*자(101세)·박*길(101세)·서*수(100세) △하청면 박*분(100세) △고현동 윤*규(101세) 어르신 등이다. 

박문수 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거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백세 이상의 장수를 누리면서 후대에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지역 100세 이상은 2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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