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주)디자인루리가 ‘2022년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 옥외광고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 디자인루리 제공
지난 10일 (주)디자인루리가 ‘2022년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 옥외광고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 디자인루리 제공

거제시 연초면 (주)디자인루리(대표 이영희)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코엑스가 주관한 옥외광고 분야 공모전인 ‘2022년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 산업전은 국내 옥외 광고인들이 창작 광고물을 제작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 활용을 통해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한다. 

거제시에서는 ㈜디자인루리가 최초로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제시는 지난 2021년 경상남도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최초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 창작광고물 부문에서 ‘한정식전문점 기와집’ 동상 수상과 ‘마음으로 통하는 역사의 섬 지심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4일 경상남도 옥외광고 대상전 장려상 수상작인 ‘지심도’는 지심도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장승포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이영희 대표는 “옥외광고물은 단순한 간판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안내도와 조형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가 많다. 지역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실력을 검증하기가 어려운 것이 한계다”며 “젊은 광고인으로서 차별화되고 도시에 맞는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대통령상까지 수상할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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