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지역공헌 우수사례 발표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본지 최대윤 기자가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본지 최대윤 기자가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거제신문이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9년 대상·2021년 대상에 이은 잇따른 영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지역신문이 다양한 활동을 발표·전시하는 학술대회이자 지역언론의 축제다.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주제로 △보도 및 편집 △지역신문 혁신사례 및 미래전략 △독자친화 및 지역공헌 등 3개 분야 28개 우수사례 발표와 부대전시전도 열렸다.

지난 4일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우수사례가 금상을 차지했다.  /사진= 김은아 기자
지난 4일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우수사례가 금상을 차지했다. /사진= 김은아 기자

거제신문은 최대윤 기자가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이란 내용을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기획·준비해 만든 독특한 달력의 제작 과정과 성과 등의 소개였다.

거제역사달력은 거제신문이 수년간 기획하고 취재·보도하며 일궈낸 거제의 비경 사진과 지역의 문화·관광·교육·역사·기념일 등을 담은 특화되고 실용적인 거제만의 달력이다.

최대윤 기자는 "거제역사달력은 거제의 비경과 역사·기념일 등을 체계적으로 담은 특화되고 실용적인 달력"이라며 "거제시민과 출향인·기관 및 시민사회단체·학생 등 거제인이라면 알아야 되고, 알고 싶어 하는 내용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 달력이 거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향토사 교재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우수사례로 금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202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시민이 홀딱 반한 거제역사달력' 우수사례로 금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은아 기자

평가위원들은 '창의성과 기획력이 돋보이고 실용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거제신문의 노력들이 돋보였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신문은 시대변화에 발맞춰 경영과 취재, 편집 등 모든 부문에서 전면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 컨퍼런스에서 지역신문의 다양한 우수사례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신문이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향성을 모색, 지역신문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한 신문사는 △대상= 옥천신문·부산일보 △금상= 거제신문·매일신문 △은상= 낭주신문·경남신문 △동상= 해남우리신문·당진시대·경남도민일보·인천일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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