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외식업지부, 25~28일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지난 25일 한국외석업중앙회 거제시지부가 진행한 '2022년 거제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사진= 김은주 시민리포터
지난 25일 한국외석업중앙회 거제시지부가 진행한 '2022년 거제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사진= 김은주 시민리포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성종)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거제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영업자가 매년 1회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하다 올해 다시 집합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일반음식점 영업자 1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요일을 정해 운영된다.

지난 25일에는 고현동과 거제면 지역 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6일에는 동부·남부·둔덕·사등면과 장평·상문동 지역 업주를 대상으로 열렸다.

지난 25일 한국외석업중앙회 거제시지부가 진행한 '2022년 거제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사진= 김은주 시민리포터
지난 25일 한국외석업중앙회 거제시지부가 진행한 '2022년 거제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사진= 김은주 시민리포터

오는 27일에는 일운면과 장승포·능포·아주·상문·수양동지역, 28일에는 연초·하청·장목면과 옥포동 업주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친절교육) 개선 및 관련 법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옥성종 거제시지부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음식점 업주들 모두가 지역의 음식문화를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관광거제를 이끌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태희 거제시 위생과장은 “모범 업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맛과 건강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면서 “시에서 지원하는 위생 등급제와 안심식당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