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거제기성관에서 열린 풍물놀이패 가락의 제33회 정기공연 모습. /사진= 이승철 향토사학자
지난 15일 거제기성관에서 열린 풍물놀이패 가락의 제33회 정기공연 모습. /사진= 이승철 향토사학자

거제의 풍물놀이패 가락의 제33회 정기공연이 거제기성관에서 지난 15일 진행됐다.

거제를 대표하는 풍물놀이패 가락은 지난 1991년 12월11일 옥포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창단돼 옥포대첩축제 행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있으며 용왕수륙대제와 해맞이·풍어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초청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거제풍물놀이패 가락은 박동호 대표를 비롯해, 조광신 회장 등 40여명의 회원들이 거제의 전통문화 예술에 관심을 갖고 매주 휴일 거제지역을 순방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3일부터 4일 동안 창녕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41회 경남민속예술 경연대회에 거제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락 회원들은 매주 공휴일마다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제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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