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교육장 윤맹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성군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거제지역 기능직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실무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현장 실무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학교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점을 파악, 한 단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맹기 거제교육장의 ‘삶의 보람과 기쁨’이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이홍기 관리과장의 ‘친절한 공직자의 자세’, 김태근 시설계장의 ‘학교건물 누수사례’, 이무완 강사의 ‘부자가 되려면 국경을 넘어라’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분임조를 편성해 교육현장의 혁신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고 분임발표를 통해 생각과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공무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현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체험할 수 있었고 동시에 업무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맹기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석자간의 단합과 동료애를 돈독이하고 나아가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보자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참가가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