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지난 15일 아주운동장서 열려
체험부스·가족운동회·동요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 15일 거제시 아주운동장에서 열린 '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 모습. /사진= 거제시 제공
지난 15일 거제시 아주운동장에서 열린 '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 모습. /사진= 거제시 제공

거제시가 주최하고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거제지회(지회장 최연심)가 주관한 ‘2022 거제 어린이 축제(2권역)’가 지난 15일 아주운동장에서 열렸다.

‘잘 먹고, 잘 놀아야, 잘 큰다’는 슬로건을 내걸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거제시 아주운동장에서 열린 '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 모습. /사진= 거제시 제공
지난 15일 거제시 아주운동장에서 열린 '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 모습. /사진= 거제시 제공

축제는 추억의 먹거리·브럭아트·우드 캐릭터 색칠하기·버스킹 찾아가는 마술여행·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35개의 체험부스와 가족 운동회·동요부르기·대동놀이·바운스 놀이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학부모·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요 부르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학부모는 “아이가 많은 사람 앞에서 동요를 부른다는 기대감으로 며칠을 연습했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의 놀이터를 만들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거제시 아주운동장에서 열린 '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 모습. /사진= 거제시 제공
지난 15일 거제시 아주운동장에서 열린 '2022 거제어린이축제(2권역)' 모습. /사진= 거제시 제공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최연심 거제지회장은 “오늘 하루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신나게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아이들을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하고 항상 소통하는 가정이 되기 바란다”면서 “거제시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가 주인공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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