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6일 거제 장목중학교가 1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등 31명과 함께  서울 SK 타워내 SK-ICT 체험관에서 진로체험활 동을 하고 있다. /사진= 송은비 학생기자
지난 5일과 6일 거제 장목중학교가 1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등 31명과 함께 서울 SK 타워내 SK-ICT 체험관에서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송은비 학생기자

거제시 장목중학교(교장 박상욱) 1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등 31명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SK 타워내 SK-ICT 체험관에서 진로체험활동을 했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4차산업과 문화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SK-ICT 체험관과 국립중앙박물관·남산타워·에버랜드 등을 관람했다.

특히 3시간여동안 진행된 SK-ICT 체험관에서는 미래 도시와 4D AR체험·미래AI닥터 의료시술·미래도시로 가는 열차인 하이랜드 등 다양한 미래의 가상현실을 체험했다.

박상욱 교장은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에 대해 사전조사 결과 놀이동산 관람이 아닌 4차산업과 관련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이 나와 기뻤다"며 "학교 유튜브에 올라온 체험활동 동영상을 보면서 진정한 직업체험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4차산업과 관련한 체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익 지도교사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4차산업 체험관을 섭외해 주셔서 어려움은 없었다. SK-ICT 체험관 관람료는 무료였고 사전 예약으로 한가지 체험에 10명씩 진행해 어려움은 없었다"며 "학생들은 이번 4차산업 체험이 진로와 관련된 체험으로 체험과 관련된 직업도 파악하게 된 계기가 돼 진정한 체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솔 학생은 "미래에는 ICT산업이 발달했을 것으로 짐작만 했는데 다양한 체험을 해보니 다가 올 미래가 더욱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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