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가 8대1·간호학과 4.61대1…전년 대비 151.5% 증가

거제대 전경. /사진=거제신문DB
거제대 전경. /사진=거제신문DB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 284명에 980명이 지원해 경쟁률 3.45대1을 기록했다. 정원 외 지원자 88명까지 더하면 총 1068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151.5%로 증가했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서 주간학과는 3년제에서 2년제로 개편한 유아교육과가 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간호학과는 4.61대1을 기록했다. 

또 △공학 계열은 기계공학과 2.65대1·전기공학과 4.33대1·조선해양공학과 3.24대1을 △인문·사회계열은 사회복지과 4.63대1 △자연계열인 조리제빵과는 2.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야간학과 △평생직업 산업학부의 전기공학전공은 2.29대1·산업안전전공은 2.5대1 △평생직업 교육학부의 글로벌리더 전공은 2.47대1·사회복지전공은 2.46대1·유아교육과는 2.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종향 거제대 입학홍보처장은 “야간학과 평생직업산업학부·평생직업교육학부·유아교육과의 신설과 조선산업 회복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로 공학계열이 작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거제대는 지역과 밀착해 전국 최고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이 쉬운 대학이라는 명성이 수험생과 부모들의 선택을 끌어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모집 합격자는 오는 26일 거제대학 홈페이지 입학안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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