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세관(세관장 손영환)은 5일 국제항행 요트의 원활한 국내 해양레저 활동을 지원하고, 총기‧마약류 등 테러물품 불법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요트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종사자에게 배부했다.

이번 리플릿은 다국적 언어(영어·러시아어·한국어)로 구성해 내·외국인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양레저산업을 지원하고 총기·마약류 등 불법 반입에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제작됐다. 

손영환 세관장은 “국제항행 요트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총기류나 마약 불법 반입과 같은 중대 범죄 단속 및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행정절차 안내를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사회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