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거제시협,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개최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조욱성)는 지난 1일 오후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거제 지역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민속 문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남북은 하나’라는 주제의식을 전달하고 남북한의 생활문화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MBC 경남 FM라디오 ‘아침의 행진’ DJ 김재영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탈북자 방송인 유현주가 남북한 생활문화 이야기보따리를 풀면서 통일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거제시합창단 공연과 통일메아리 악단의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으며, 공연 중간 쉬어가는 코너로 전통민속놀이 제기차기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또 부대행사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평화통일 4행시 짓기와 평화통일 희망나무 키우기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과 바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조욱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분야 행사와 여가생활이 단절됐던 시간이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과 방역지침 준수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거제시의 역사·지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남북한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며 소통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실천을 희망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우승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전달됐으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추첨 행사를 마련해 경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지난 1일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가 거제시 장승포동 수변공원에서 진행한 '남과 북이 하나되는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사진=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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