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학생, 가족·담당교사 등 130명 참여

거제교육지원청이 문화체험을 경험학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야구경기 관람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은 지난 27일 창원NC파크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담당교사 등 130명을 대상으로 ‘2022 가족·사제동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NC다이노스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형 교육복지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협약업체인 NC다이노스가 정규시즌 홈경기 무료관람권을, 거제교육지원청은 이동차량·도시락 등을 제공했다.

강기룡 교육장은 “이번 야구 관람으로 소통을 통해 관계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확대로 지역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학생은 “평소 좋아하는 NC다이노스를 열심히 응원했다. 나도 열심히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는 멋진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