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노인일자리 참가자들. /사진= 거제노인회 제공
거제시 노인일자리 참가자들. /사진= 거제노인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회장 박문수)가 보건복지부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단일유형(공익형) 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해 힘쓴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이중 182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해 유형·등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박문수 회장은 “2021년 사업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일자리 수행기관과 거제시가 협업해 신규 사업과 다양한 수요처 발굴을 위해 힘썼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거제시는 올해 142억원 예산을 확보해 총 385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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