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 창간33주년 기념, 희망·응원 메시지 담아 전달

지난달 29일 창간33주년을 거제신문이 지역경제 살리기 및 거제신문 홍보를 위해 '불어라 희망風' 부채를 제작해 나눔하고 있다. /사진= 백승태.옥정훈 기자
지난달 29일 창간33주년을 거제신문이 지역경제 살리기 및 거제신문 홍보를 위해 '불어라 희망風' 부채를 제작해 나눔하고 있다. /사진= 백승태.옥정훈 기자

거제신문(대표 김동성)은 지난 7월21일 창간33주년을 맞아 '불어라 희망風'이라는 부채 3000개를 제작해 거제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부채 제작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친 거제시민에게 희망의 바람을 선사하고, 지역의 유일한 종이신문인 거제신문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제작했다.      

직원들은 지난달 28일 거제시청을 찾아가 공무원들에게, 삼성·대우조선소 정문에서 퇴근시간대를 이용해 일일이 부채를 나눠줬다.

또 29일에는 '바다로세계로' 행사장인 지세포수변공원에서 축제 참여자들에게 나눠줬다.

김동성 대표는 "거제신문은 창간 이래 33년간을 꾸준히 종이신문을 발행해 올해 33살 먹은 청년이 됐다"며 "현재 거제에서 유일하게 발행되는 지면신문으로써 시민·독자 여러분께 한발짝 더 다가서는 지역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불어라 희망風' 부채로 경제도 살리고 모두가 잘 살고 시민이 행복한 거제가 되도록 희망의 바람이 불어오길 응원한다"면서 "더불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거제신문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민 A씨는 "삼복더위에 부채를 무료로 나눠줘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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